사상구 덕포1동(동장 김수림)은 지난 15일 부산전국체전을 맞아 관내 성황봉송 구간(사상제일요양병원~사상중흥S클래스아파트) 및 덕포시장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비는 전국체전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자율정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활동에는 지역 통장들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통장청결봉사대와 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도로변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상가 주변의 불법광고물과 적치물을 정리했다. 또한‘녹색정원도시 사상 만들기’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신윤국 통장협의회 회장은“우리 지역을 깨끗하게 단장하니 체전 손님을 맞이하는 마음이 새롭다”며“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가꾸는 환경정비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림 덕포1동장은“주민과 함께 준비한 이번 정비활동이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