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수영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두리)는 지난 20일, 관내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수영동 인~싸 시니어단♡」을 구성하여 수영동의 복합문화시설인 수영성 8A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노인 이용 시설이 있어도 이용하지 못하는 대상자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접근성 및 친숙도 제고를 위함이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수영동 마을건강센터에서 건강 측정 및 상담을 진행 후 어울주방으로 이동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점심식사를 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이후 수영성카페에 들러 음료와 다과를 먹으며 참여자 간 유대감 형성 및 정서적 교류를 나누었다.

또한 수영성극장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실버피트니스센터, 어울민박, 랑랑키즈카페, 무인화랑을 투어하며 관내 문화시설의 체험 기회를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강두리 수영동장은 “오늘 마련한 자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관내 문화시설을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수영동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