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대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주영식, 이은주)는 최근 ‘선순환 복지순찰대’와 함께 이웃의 재발견 활동의 일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직접 찾아가는 가정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동장, 복지통장, 협의체 위원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관내 구석구석을 순찰하며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찾아내고, 현장에서 가능한 민원은 즉시 처리하며, 긴급지원이 필요한 경우 신속히 복지자원과 연계하는 체계적인 복지활동이다.

또한 복합적인 욕구가 있는 가구는 통합사례관리로 연계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복지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그 동안의 순찰활동을 통해 취약가구 47세대를 방문하고, 이 과정에서 통합사례관리 6세대, 통합돌봄서비스 4세대(병원동행·밀키트·정리수납 등)를 지원했으며, LED등 교체·효도밥상·방충문 설치·이웃돕기 성품 전달 등 15세대에 다양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대연4동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