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대학교(총장 정학영)는 11월 5일 「2025 부산보건대학교 혁신지원사업 START-UP Battle(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본 창업경진대회는 부산보건대학교 창업동아리 구성원과 재학생의 우수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목표로 마련되었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시상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총 13개 팀, 49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작업치료과 ‘0Tivation’ 팀의 「브레인 케어 키트(인지자극 게임 키트)」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금상 2팀(글로벌뷰티계열 ‘헤어상떼’, 호텔제과제빵과 Creative Oven’), 은상 2팀(간호학과 ‘NEURON’, 호텔제과제빵과 ‘콩담’), 동상 3팀(글로벌뷰티계열 ‘오늘 네일’, 치위생과 ‘투스업!’, 반려동물보건과 ‘반려동물미식가’)이 각각 수상했다.

엄상희 부산보건대학교 창업지원센터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창업 마인드가 한층 확산되고 예비 창업자 발굴을 통한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부산보건대학교는 매년 창업 정규교육, 전문가 1:1 멘토링, 실전 창업캠프,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특히,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지역 및 전국 단위의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해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청년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허제은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실현하며 창업 가능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맞춤형 창업 지원 체계와 외부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실전형 창업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