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이 사망했다.

16일 사상구 모라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50대 남성 한 명이 사망했다. 부산소방본부 제공

사상경찰서는 16일 새벽 3시 50분 사상구 모라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화재경보기 비상 알림음을 들은 이웃의 신고로 소방과 경찰이 출동해 화재를 진압했다.

이곳에 있던 50대 남성은 방 안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급히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사상경찰서 관계자는 “화재 감식 진행 등 정확한 사망 원인을 수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임동우 기자 help@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