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최은아)는 지난 11월 17일(월), 코람데오 허브홀에서 의료경영학부 재학생 126명을 대상으로 ‘2025-2차 Working-up 취업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의료경영학부 설립 4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의료경영학 전공의 특성을 반영한 직무 심화 교육과 졸업생 실무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실전 중심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총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학부 전공과 밀접하게 연계된 내용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류황건 교수(고신대학교)의 ‘의료경영학의 재조명과 진로취업 설계’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전공의 비전과 진로 방향성을 폭넓게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현장에서 활약 중인 졸업생의 멘토링이 진행됐으며, 연세척병원 이정수 행정부장은 ‘부울경 지역 종합병원 취업 전략’을 주제로 지역 거점 병원 취업을 위한 구체적인 노하우를 전했다. 또한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김영광 관리파트장은 ‘대학병원 및 상급종합병원 취업 전략’ 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목표 의식을 고취하고, 상위 의료기관 진출을 위한 실질적 로드맵을 제시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의료경영 분야의 변화 흐름을 이해하고, 실무 기반의 취업 전략을 습득하여 사회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센터는 “이번 캠프가 의료경영학부 학생들이 전공을 기반으로 구체적인 취업 방향을 설정하고 실무 중심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진로·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계열별·직무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