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수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영미)는 지난 11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4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수민동 청년회(회장 신동철)가 수안빛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재능기부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이번 수업은 아동들의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 표현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수민동 청년회는 평소에도 취약계층 성품 전달, 불결지 환경정비 등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로당 성품 지원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신동철 회장은 “이번 재능기부 수업을 통해 우리의 재능이 미래 세대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미 수민동장은 “쌀쌀한 늦가을 날씨에도 지역 아동들을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주신 수민동 청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수민동에서도 청년회가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