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춘화)는 지난 3일, 성도교회(담임목사 김기훈)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성도교회의 지역사회 나눔 실천은 올해에 그치지 않는다. 성도교회는 2023년부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꾸준히 기부하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가 매월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추진 중인 ‘시랑골 죽이척척’ 사업에도 꾸준히 후원하며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건강과 영양 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영양죽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성도교회의 안정적인 후원은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성도교회 김기훈 담임목사는 “작은 정성이라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다면 그 자체로 큰 보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 이웃과 동행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장춘화 구포3동장은 “해마다 변함없이 이웃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성도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지역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소중한 성금을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