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봉래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은숙)는 지난 12월 6일 봉산센터 마을회관에서 ‘2025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부녀회원과 마을 주민 15여 명이 참여해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 15세대에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세대당 5kg)를 전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은숙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부녀회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으로 따뜻한 봉산마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