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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위가 한풀 꺾인 6일 부산 남구 평화공원 내 잔디마당에서 열린 ‘마로의 놀이터 IN 부산’을 찾은 반려인들이 반려견을 기다리게 하는 체험 이벤트를 하고 있다. 전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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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울산 경남지역 낮 최고 기온이 30도 아래로 떨어지면서 길었던 ‘찜통더위’도 한풀 꺾였다. 다만 순간 풍속 초당 1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되고 해상 물결도 높게 일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6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지역 낮 최고 기온은 지난 4일부터 이날까지 29.2~29.6도를 기록했다. 지난 3일까지 31, 32도를 웃돌던 기온이 2도가량 떨어졌다. 울산과 경남 창원 역시 각각 지난 3, 4일부터 30도를 밑돌며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기온은 며칠 동안 평년과 비슷할 전망으로 7, 8일 낮 최고기온은 부산 29도, 울산 27도, 경남 27~30도로 예상된다. 하늘도 맑은 가운데 7일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곳곳에 강한 바람이 불어 주의가 요구된다. 당분간 부산 울산 경남에는 순간풍속이 15m/s 안팎으로 강한 바람이 불고, 7일 오후까지는 순간풍속이 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부산앞바다 거제시동부앞바다 울산앞바다 남해동부안쪽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 등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로 오는 8일이 되어서야 순차적으로 해제가 예상된다.
부산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부산 울산 거제시동쪽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출입을 자제하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