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찾은 상어 ‘부캉이’가 그려진 시내버스가 북항친수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만난다.
14일 부산광역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북항친수공원을 경유하는 삼성여객 ‘5-1번’ 시내버스에 ‘부캉이’를 표현하는 상어 테마 디자인을 적용하고 버스정류소에도 관련 홍보물을 설치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합은 북항친수공원 인근을 경유하는 5-1번 버스 16대의 외부에 푸른 바다와 물결, 상어의 실루엣을 조화롭게 배치해 공원의 이미지를 담았다. 버스 측면과 후면에 적용된 상어 디자인은 도심을 운행하는 버스 자체가 북항의 새로운 관광명소를 알리는 홍보매체 역할을 하도록 했다.
버스정류소에도 상어 테마 디자인과 노선정보를 제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부캉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시내버스 이용으로 연결하고, 방문객 증가에 따른 주변 교통혼잡과 주차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합은 ‘부캉이 만나러 갈 땐, 주차 걱정 없이 시내버스로!’ 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북항친수공원 인근을 경유하는 5-1번 노선 이용을 홍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5-1번 노선 전체 차량이 친환경 수소전기버스로 운행되고 있는 만큼, 배기가스를 직접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대중교통의 가치도 알릴 예정이다.
부산버스조합 성현도이사장은 “북항 친수공원의 명물인 ‘부캉이’를 만나러 가는 길에 시내버스가 편리한 이동수단이자 또 하나의 즐거운 관광 콘텐츠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시와 함께 관광정책에 발맞춘 대중교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내버스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