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새 시즌 개막전부터 도움을 기록하며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의 첫 승리에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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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자신의 도움으로 골을 기록한 에릭 다이어를 끌어안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공식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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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밤 11시(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의 개막전 경기가 열렸다. 전반 12분, 사우샘프턴 무사 제네포와 제임 워드프라우스의 합작골로 토트넘은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전반 21분 토트넘 수비수 세세뇽이 클루셉스키의 왼발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10분도 안 돼 동점골을 뽑았다.
1-1로 팽팽하던 경기는 전반 31분, 손흥민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센터백 다이어가 다이빙하며 헤딩으로 마무리해 역전골을 만들었다. 이후 전반 45분 손흥민은 사우샘프턴 수비수 두명을 재치고 골대 정면을 향해 오른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 위로 솟구쳐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어진 후반전 사우샘프턴은 역전골을 만들기 위해 여러 공격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그러다 후반 16분 토트넘 수비수 에메르송이 시도한 땅볼 슈팅을 사우샘프턴 수비수 살리수가 걷어내려다 자책골을 넣어 토트넘은 2점차로 달아났다.
2분 뒤에는 에메르송의 패스를 받은 클루셉스키가 골대 오른편에서 왼발슈팅으로 연결해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사우샘프턴을 4-1로 이긴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챙기며 시즌 첫 경기를 마무리했다. 토트넘의 다음 경기는 15일 자정 첼시와의 경기가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