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 2023 ‘롤드컵’ 8강·4강 유치…지난해 이어 연속 LOL 대회 개최

11월 2~12일 사직실내체육관서

‘e스포츠 메카 부산’ 위상 높여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지난해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을 국내 처음으로 개최해 팬들을 설레게 했던 부산시가 올해 ‘월드 챔피언십’을 연이어 유치하며 e스포츠 메카로서 위상을 또다시 높였다.

부산시와 라이엇게임즈는 오는 11월 2~12일 세계 최대 규모 e스포츠 대회인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 4강전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롤드컵은 리그 오브 레전드 리그 중 하반기에 치러지는 연말 결선으로, 전 세계 프로게이머에게 꿈의 무대이자 e스포츠계 월드컵으로 불린다. 지난해에는 전 세계 12개 지역에서 24개 팀, 200여 명이 참가했다. 2021년 대회 기준 분당 평균 3000만 명, 최고 7400만 명의 온라인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파급력을 자랑했다. 2014년과 2018년 월드 챔피언십을 개최한 이후 5년 만에 부산에서 다시 8강·4강전이 열린다.

이번 롤드컵은 ▷플레이-인 스테이지(예선전) ▷스위스 스테이지(본선) ▷녹아웃 스테이지(8강-결승) 순으로 진행된다. 전 세계 9개 지역에서 22개 팀, 200여 명이 참가한다. 11월 2~5일 8강전, 11~12일 4강전이 진행된다.

박형준 시장은 “시는 그동안 지역 최초 e스포츠경기장(브레나) 개관, 게임산업 육성 비전 발표, 올해 월드 사이버 게임즈(WCG) 2023 유치 등 다년간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해 정성을 기울여 왔다”며 “그 결실이 세계 최고 대회 2년 연속 개최라는 결과로 입증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인구 80여억 명 중에서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대략 30억 명 정도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30억 인구가 부산 하면 롤드컵을 떠올릴 수 있게 모든 역량을 쏟아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는 롤드컵 2023의 8강, 4강 부산 개최에 맞춰 부산 출신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며 ‘캐니언(김건부)’ 선수의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누리집 및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챗GPT야, 지브리 스타일로 바꿔줘”…그런데 이거 문제 없을까?
  2. 2롯데百 부산본점 창립 30년…대대적 ‘고객 감사제’
  3. 3잠정 최종 투표율 22.8%…역대급 무관심 부산교육감선거(종합)
  4. 4명지? 용호동? 올림픽공원? 금융자사고 부지 선정 초읽기
  5. 5하수 걸러 공업용수화…해수담수시설 활용안 찾았다
  6. 6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당선… 3년 만의 귀환(종합)
  7. 7지인에 수차례 흉기 휘둘렀는데…실형 면한 50대
  8. 8故장제원 여권 조문행렬…정진석 “尹, 가슴 아프다 말해”(종합)
  9. 9[근교산&그너머] <1409> 통영 바다백리길 1구간 미륵도 미륵산~달아공원
  10. 10롯데 ‘어뢰 배트’ 주문…국내 상륙 초읽기
  1. 1故장제원 여권 조문행렬…정진석 “尹, 가슴 아프다 말해”(종합)
  2. 2코로나 백신 부작용 피해 국가보상…특별법 4년 만에 통과(종합)
  3. 3거제시장 재선거, 민주 변광용 당선 확정
  4. 4부산교육감 재선거서 진보 단일후보 김석준 당선(종합)
  5. 5탄핵 선고 이후…‘개헌 논의’ 힘 받을까
  6. 6“尹탄핵 헌재결정 승복해야”…불복·극단분열 우려에 각계 촉구(종합)
  7. 7여 “尹 복귀 합당” 야 “파면이 상식”…동상이몽 속 승복 압박(종합)
  8. 8野 주도 ‘최상목 탄핵소추안’ 본회의 보고(종합)
  9. 9[속보] 충남 아산시장 민주 오세현 당선 유력
  10. 10[속보] 부산교육감 재선거, 진보 진영 김석준 당선 확정
  1. 1롯데百 부산본점 창립 30년…대대적 ‘고객 감사제’
  2. 2꽁꽁 얼어붙은 부산 채용시장…제조업 54% “올해 안 뽑을 것”
  3. 31인당 가계대출 평균 9553만 원
  4. 4제24회 부산과학기술상, 과학상 신화경·공학상 강현욱·과학교사상 박송이
  5. 5진퇴양난 금감원장…사퇴반려 두고 정치권서 논란(종합)
  6. 6“쉽고 재밌는 수업으로 아이들과 과학의 바다 풍덩”
  7. 7“비만·고령화 레이저 치료 연구로 인정받아 영광”
  8. 8“25년 신경과학 매진…뇌질환 치료에 보탬되고파”
  9. 9부울경 관광산업 발전 협업, 대·중견기업-스타트업 행사
  10. 10주가지수- 2025년 4월 2일
  1. 1잠정 최종 투표율 22.8%…역대급 무관심 부산교육감선거(종합)
  2. 2명지? 용호동? 올림픽공원? 금융자사고 부지 선정 초읽기
  3. 3하수 걸러 공업용수화…해수담수시설 활용안 찾았다
  4. 4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당선… 3년 만의 귀환(종합)
  5. 5지인에 수차례 흉기 휘둘렀는데…실형 면한 50대
  6. 6“잿더미 된 집, 새로 지으려니 빚더미 앉아…송이 채취는 보상 대상 안 돼 농가 직격탄”(종합)
  7. 7피비린내 뒤로하고 영도행…지난한 세월 ‘폭싹 속았수다’
  8. 8부산마을버스운송조합 새 이사장 강재동 대표
  9. 9오늘의 날씨- 2025년 4월 3일
  10. 10현직 약사가 해외직구로 졸피뎀 밀수
  1. 1롯데 ‘어뢰 배트’ 주문…국내 상륙 초읽기
  2. 23부팀의 반란…빌레펠트, 레버쿠젠 잡았다
  3. 3승격 노리는 아이파크…외국인 선수가 선봉
  4. 4‘타격천재’ 이정후, 3경기 연속 2루타
  5. 5167㎞ 총알 2루타…이정후 4경기 연속 출루
  6. 6양키스 1경기 9홈런…‘어뢰 배트’ 화제
  7. 7레이예스 마저 2년차 징크스?
  8. 8“승엽아 인자 니배끼 없다, 롯데 방망이에 불 좀 붙이도”
  9. 9황유민·박현경 등 퀸 대결…KLPGA 18년 만에 부산 개막전
  10. 10'몬스터 월' 집어삼킨 윤동희…기지개 켠 롯데 타선
반려동물…또 하나의 가족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질병 예방
반려동물…또 하나의 가족
새로운 가족을 만난다는 것
강동민의 한방 이야기 [전체보기]
알레르기, 체질 개선하면 증상 완화
체형만으로 본인의 체질을 알 순 없다
강병령의 한방 이야기 [전체보기]
봄철 면역력, 한방으로 챙겨볼까
A형 독감 후유증, 기침의 한방치료
강종근의 한방 이야기 [전체보기]
러닝 후 무릎 통증의 한방치료
권찬영의 한방 이야기 [전체보기]
화병, 단순 스트레스로 치부 말아야
김원일의 한방 이야기 [전체보기]
스트레스 받으면 왜 위장이 나빠질까
김주현의 한방 이야기 [전체보기]
한약 먹으면 간 나빠진다? 오해와 진실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찬 음식 피해야
박송미의 한방 이야기 [전체보기]
거북목, 목만 치료? 척추 바로 세워야
손변우의 한방 이야기 [전체보기]
위장 약해진 중년 ‘약 정리’ 필요
윤경석의 한방 이야기 [전체보기]
비슷하면서도 다른 뇌졸중과 파킨슨병
요경추 협착증 침치료로 염증·통증 완화
의료 다이제스트 [전체보기]
김병준 레다스 12번째 국제센터 外
좋은삼선병원 2중환자실 오픈 外
이수칠의 한방 이야기 [전체보기]
백내장에 관한 한방 치료적 관점
자생력 ‘쑥’ FCST 한의 치료, 불면증에 ‘딱’
전수형 교수의 한방 이야기 [전체보기]
열증엔 마늘·양파도 과잉섭취 금물
진료실에서 [전체보기]
망치로 맞은 듯 심한 두통…청년도 뇌동맥류 정밀검사 필요
고령 임신 첫 단계는 부부 산전검사…난소나이·정자상태 등 체크
진명호의 한방 이야기 [전체보기]
어지럼증, 소화·대사기능 떨어져도 생겨

Error loading images. One or more images were not found.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