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30일 해운대 센트럴호텔에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제1차 BUFS RISE 국제학생 취업캠프’를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RISE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국내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미국, 러시아, 라오스,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12개국에서 온 유학생 26명이 참여하여 AI 모의 면접 결과를 기반으로 전문가 특강과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법을 배우고, 한국 기업의 채용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유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AI 모의 면접 피드백 △직무별 취업 특강 △전문 컨설턴트 상담 △면접 코칭 등 한국 기업의 면접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면접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교육을 경험했다.

부산외대 송현정 학생진로처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취업시장에 원활히 적응하고 실질적인 구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학생의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