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오후 2시, 부산 북구 구포시장 일원에서 '구포장터 3.1만세 운동' 재현 행사가 열렸다. 이날 상인 학생 노인 등 약 2000명이 모여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구포장터 만세운동'의 정신을 되새겼다.
구포시장 쌈지공원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공약삼장 낭독과 만세삼창, 출정 선포가 이어진 후 경찰 기수단과 악대의 뒤를 따라 태극기와 만장을 든 군중들이 구포역 광장까지 행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모(75) 씨는 "만세운동 재현으로만 끝날 것이 아니라 일제 만행에 대한 교육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